끝내기로 연패 벗어난 KT 이강철 감독 "선수들 연패 탈출 의지 강했다"

이서은 기자 2022. 5. 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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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연패에서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연패에서 벗어난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가 강했던 경기였다. 선발 데스파이네가 위기를 잘 극복하며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고, 마무리 김재윤도 타이트한 상황에서 잘 막아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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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연패에서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였다. 이 승리로 KT는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17승 21패가 됐다.

이날 8회까지 0-2로 끌려가던 KT는 8회말 박병호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9회말 배정대가 안타로 출루한 끝내기 찬스에서 조용호의 끝내기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조용호는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7이닝을 8피안타 2실점으로 버틴 점도 컸다.

연패에서 벗어난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가 강했던 경기였다. 선발 데스파이네가 위기를 잘 극복하며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고, 마무리 김재윤도 타이트한 상황에서 잘 막아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선의 활약에 대해서도 "박병호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조용호의 결승타 등 최근 좋은 타격감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주중 첫 경기를 끝내기로 승리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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