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한낮 더위와 함께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

강아랑 2022. 5. 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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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동안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곳이 많아 더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덥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낮 동안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고기압과 북쪽 저기압 사이의 기압차가 커 한반도 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강원 영동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는데요.

바람이 강한데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지방에 건조 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6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26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내륙의 낮 기온은 대구 30도, 광주 29도 등으로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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