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고정운 감독의 한탄 "K3 티를 못 벗어난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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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고정운(55) 감독은 서울이랜드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가운데 수비진에서 연이은 실수가 나온 부분을 두고 한탄했다.
고 감독은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런 부분에서 누차 태한이에게 이야기했다. 기다릴 줄도 알아야 했는데 그냥 달려들어갔는데 판단 미스가 아쉽다"면서 "박경록(27) 선수도 페널티킥을 내주는 부분들에서 판단이 아쉬웠다. 아직까지는 K3 티를 못 벗어나는 경기력이었다"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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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목동] 강동훈 기자 = 김포FC 고정운(55) 감독은 서울이랜드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가운데 수비진에서 연이은 실수가 나온 부분을 두고 한탄했다.
김포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김포는 선제 실점을 내준 뒤 김태한(26)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결국 후반전 2골을 연이어 헌납했고, 권민재(20)의 만회골로 영패는 모면했다.
이로써 김포는 무승이 6경기로 늘어나며 긴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순위는 9위(3승3무9패·승점 12)에 그대로 머물렀다.
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가 잘해서 실점하는 상황보다는 수비에서 판단 미스나 실수에 의해서 실점한 부분이 마음이 아프다. 선수들의 경험 미숙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함이 떨어져서 실점한 장면이 아쉽다"고 총평했다.
이날 김포는 선수들의 손발이 잘 맞지 않은 부분이 경기 중에 잦았다. 고 감독은 "조직적인 부분이 망가졌다. 그런 부분도 하나의 패인이었던 것 같다. 로테이션으로 들어간 선수들이 제몫을 해주긴 했지만 손발이 안맞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뒤 "전반전부터 스리톱 라인이 제대로 가동됐으면 좋겠지만 윤민호 선수도 부상으로 후반전에 투입됐고 여러 가지 상황이 잘 안풀렸다"고 짚었다.
김태한이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고 감독은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런 부분에서 누차 태한이에게 이야기했다. 기다릴 줄도 알아야 했는데 그냥 달려들어갔는데 판단 미스가 아쉽다"면서 "박경록(27) 선수도 페널티킥을 내주는 부분들에서 판단이 아쉬웠다. 아직까지는 K3 티를 못 벗어나는 경기력이었다"고 쓴소리를 했다.
경기 도중 선수들의 완급 조절이 부족한 점에 대해선 "거기까지 우리 선수들에게 바라는 건 무리다. 아직 프로 무대 적응 단계이고, 이런 환경 속에서도 자기 능력들은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실점 비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계속 공격적인 축구는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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