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이현미 2022. 5. 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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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특사단장으로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지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거시경제 및 통화·금융 정책 전문가로서 인수위의 경제 정책 밑그림을 주도하며 윤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렸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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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특사 나경원 지명
백경란(왼쪽), 김소영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특사단장으로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지명했다.

백 신임 청장은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추천으로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설계하는 데 역할을 했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감염관리실장 등을 맡았고, 2007년부터 성균관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맡았다.

김 부위원장은 거시경제 및 통화·금융 정책 전문가로서 인수위의 경제 정책 밑그림을 주도하며 윤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렸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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