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는 수돗물 중단 'NO'..시설 개선 박차

이재경 입력 2022. 5.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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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지난해 여름 춘천에서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춘천시가 올해는 수돗물 중단 사태를 막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설 개선 사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9년 8월, 춘천 신북과 서면 일대에서는 붉은 수돗물이 공급됐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소양 취수장의 펌프 연결부가 파손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겨 일주일 가까이 큰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해마다 되풀이되다시피 하는 수돗물 사태를 막기 위해 춘천시가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35억 원을 투자해 낡은 상수관 6km를 교체하고,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수연/춘천시 수도시설과장 : "90억 원을 확보해서 18km를 2024년까지 시행하고 시비 35억 원을 투자해서 5.3km는 금년 내에 노후관 교체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정수장 시설 개선 사업도 중점 추진됩니다.

지난해 여름 단수 사고 이후, 수돗물 위에 뜨는 불순물을 가라앉히기 위해 침수지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했습니다.

여과지 건물 창문과 출입문에도 촘촘한 그물망을 설치해 벌레나 나방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합니다.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산정수장 이전 신축 공사도 올해 7월에 착공해 2024년 말에는 준공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올해 21억 원을 투자해서 상수관 내부에 붙어있는 침전물을 씻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3km에 대해서는 세척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

올 여름 춘천시 수돗물 정책의 최대 화둡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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