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수 선거..일자리·경제, 공공기관 유치는?

이지현 2022. 5. 17.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앵커]

완주군수 선거에는 모두 세 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완주지역 주요 현안인 일자리·경제 정책과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첫 수소상용차 생산공장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완주군.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되는 등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유희태, 송지용, 국영석 세 후보는 수소 경제 기반을 포함한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주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유희태/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 "저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기업은행 본점 이전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습니다. 당선이 되면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150여 개 중우리 지역과 연관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TF (전담)팀을 꾸려..."]

[송지용/무소속 완주군수 후보 : "수소, 그 다음에 자동차 모빌리티, 그 다음에 재생에너지를 통한 산업 전반에 대한 개편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전라북도와 완주 경제를 견인하겠다."]

[국영석/무소속 완주군수 후보 : "저희 완주에 수소모빌리티특화산단을 조성해서 청년 일자리, 또 기업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확대해서 완주경제를 살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들은 또 전주에 귀속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공공기관과 국가기관을 유치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다만, 기관 범위와 규모에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유희태/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 "정치와 경제를 잘 아는 저 유희태가 기업 유치에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공서비스 부문을 통해 완주군의 탄탄한 경제와 일자리 기반을 만들어낼 생각입니다."]

[송지용/무소속 완주군수 후보 : "전주에 나뉘어있단 말이에요. 이런 공공기관을 완주에 이전시킴으로써 우리 군민들의 삶의 질과 여기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이뤄져야 된다고 봐요."]

[국영석/무소속 완주군수 후보 : "군민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법원, 세무서,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기업을 8개를 목표로 해서 국가공모사업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이지현 기자 (idl@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