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방민아, 방현아 계획성에 넌더리 "언니 기계냐"

김명미 2022. 5.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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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방현아 자매가 상극 케미를 자랑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민아 친언니 방현아는 걸그룹 워너비 출신으로, 현재 사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이날 방민아 방현아 자매가 찾은 곳은 블록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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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방민아 방현아 자매가 상극 케미를 자랑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민아 친언니 방현아는 걸그룹 워너비 출신으로, 현재 사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방민아는 "평소 언니랑 대화가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를 하고 싶었다"며 '호적메이트'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방민아의 말대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상극 케미를 자랑했다. MBTI J형으로 계획적인 방현아와 달리, 방민아는 무계획 여행을 선호한다고.

이날 방민아 방현아 자매가 찾은 곳은 블록랜드였다. 모처럼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 자매는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미리 짜둔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방현아와 달리, 방민아는 끊임없이 사진을 찍고, 발길 닿는 대로 향해 웃음을 유발했다.

간식을 먹으면서도 방현아는 계획 리스트를 꺼내며 "빨리 먹어야 된다. 우리가 해야 될 게 이만큼이나 있는데 먹는 건 리스트에 없었다"고 분노했다. 이에 방민아는 "언니 기계냐. AI냐"며 넌더리를 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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