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교육감, 비전·공약 선명성 드러내

박미영 2022. 5. 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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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와 대표 공약을 살펴보는 연속 기획 순서입니다.

이번엔 김병우 후보의 수성과 탈환에 나선 윤건영 후보의 양자 구도로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입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청북도교육감 선거는 김병우 후보와 윤건영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후보는 '미래를 여는 행복한 충북 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합니다.

8년 동안 주력해 온 충북형 행복·혁신 교육의 성과가 이제 열매를 맺어야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3가지 대표 공약으로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과 환경생태교육 강화, 청소년 야외 활동 교육인 아웃도어스쿨 확대를 꼽았습니다.

[김병우/충청북도교육감 후보 : "기초·기본 학력을 넘어 미래형 학력이라는 핵심 역량을 맞춤형으로 기르는 미래 교육을 지향하겠다, 이것이 핵심 공약입니다."]

청주교대 총장을 지낸 윤건영 후보는 '교육의 품, 학교의 꿈, 아이의 힘'을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중학교 교사와 대학 교수, 총장까지 역임한 경력을 자신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습니다.

3대 주요 공약으로 학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가 시스템 도입과 인재 양성 노벨 20 프로젝트, 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윤건영/충청북도교육감 후보 : "저는 초·중등에 대한 교육 과정의 이론가이고, 대학 총장을 하면서 행정도 경험했기 때문에 행정 전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충북교육감 후보는 교육 비전과 자신의 강점, 주요 공약까지 저마다 선명성을 드러내면서 우위를 점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최영준/그래픽:김선영

2022 지방선거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local/main.html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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