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퇴임 일주일..맨발 슬리퍼, 쪼그려 앉아 책보기 일상 공개

류영상 2022. 5. 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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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견 토리에게 먹을 것을 건네고 있다. [사진 = 평산마을 비서실 제공]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귀향한 지 일주일째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일상이 공개했다.

17일 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등 SNS에는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책이 빼곡히 꽂혀 있는 책장 앞에 쪼그려 앉아 독서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경을 벗고 맨발로 슬리퍼를 신는 등 편안한 차림으로 책 읽기에 푹 빠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반려견 토리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 반려견 마루와 숲길로 산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사저 인근에 심긴 묘목에 손수 물을 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 서재에서 쪼그려 앉은 채 책을 보고 있다. [사진 = 평산마을 비서실 제공]
비서실은 "(문 전 대통령이) 귀향하시고 일주일이 됐다"며 "(문 전 대통령이) 서재 정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 (반려견) 마루, 곰이, 송강이, 다운이, 토리와 함께 매일 아침 산책을 하시고 해질 무렵엔 나무에 물 주기를 잊지 않으신다"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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