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운 감독, "김포 선수들 아직 K3리그 티 못 벗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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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김포 감독이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김포는 17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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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고정운 김포 감독이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김포는 17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지난 14일 안양전에 이은 2연패로, 연속 무승이 6경기(2무 4패)째로 늘었다. 순위는 9위.
고 감독은 "상대가 잘해서라기보단 우리 수비수들 판단 미스로 실점하는 부분이 마음이 아프다. 경험 미숙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하지 못한...아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김태한이 김인성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여파가 컸다. 이미 전반 16분 까데나시에게 페널티로 선제실점한 김포는 후반 숫적열세 속 2골을 내줬다. 추가시간 4분 권민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고 감독은 "퇴장이 우리 팀엔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김)태한에겐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을 해왔는데, 그냥 나갔다가 (퇴장을)먹어버리는 상황이 나왔고, 박경록은 가다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 부딪혔다. 아직까지 K3리그의 티를 못 벗어나는 경기력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는 15경기에서 경기당 2골에 육박하는 29골을 내주고 있다. K리그2 최다실점이다. 고 감독은 그럼에도 공격적인 색깔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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