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김종민과 러브라인? 긍정적으로 생각" (떡볶이집 그 오빠)

이주원 2022. 5. 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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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가 김종민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에 이어 모델테이너 송해나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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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가 김종민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에 이어 모델테이너 송해나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나가 “연애 안한지 1년 넘었다”라고 하자 김종민은 “나랑 러브라인 있었지 않았냐”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지석진은 “한쪽만 그러면 스토커다”라며 의심을 드러냈고, 당황한 김종민은 “아니다. 기사까지 났었다”라며 급 해명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송해나는 김종민에 대해 “괜찮다. 기사 나고 나서 사람들에게 ‘종민오빠 바보 아니에요’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168.9cm의 키로 모델 활동을 하게 될 줄 몰랐다는 송해나는 “내가 제일 작은데 되겠어? 싶었다. 심지어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교통사고 나서 못 걷는다고 뻥쳤다. 작가님이 저의 능력을 보고 있다고 하시더라. 결국 3등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초반에는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송해나는 “피팅 모델 때는 월 300~400만 원을 받았다. 근데 패션모델이 되니까 첫 월급이 20만 원이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가리지 않고 일을 다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작은 키에 대해서는 “지금은 작다는 게 장점이다. 처음에는 쇼를 못 했다. 장윤주 선배님이 ‘다른 모델보다는 대중적인 면이 있으니 예능, 드라마 쪽으로 가면 분명 다시 런웨이에서 널 부를 것’이라고 하셨다. 정말 그렇게 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장윤주의 선견지명에 “정말 대단한 선배다”라고 감탄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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