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50대 운반책 수원에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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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의 지령을 받아 챙긴 금액을 현금으로 세탁해 조직에 전달한 운반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금으로 세탁한 뒤 현금화 해 조직에 전달한 혐의(사기)로 운반책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관내에서 피해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분석해 운반책 A씨를 검거했다.
피해자가 해당 계좌로 송금하면 A씨는 송금한 돈으로 금을 사 다른 곳에서 현금화 한 후 이를 이들 일당에 운반하는 수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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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령을 받아 챙긴 금액을 현금으로 세탁해 조직에 전달한 운반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금으로 세탁한 뒤 현금화 해 조직에 전달한 혐의(사기)로 운반책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관내에서 피해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분석해 운반책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구인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일당의 운반책으로 포섭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무작위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넷 사이트에 계좌가 도용됐으니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계좌로 안전하게 돈을 이체하라"고 했고 피해자들에게 금은방 업주의 계좌를 알려줬다. 피해자가 해당 계좌로 송금하면 A씨는 송금한 돈으로 금을 사 다른 곳에서 현금화 한 후 이를 이들 일당에 운반하는 수법을 썼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수법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편취한 금액만 5억1000여 만원"이라면서 "피해 금액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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