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2경기 연속골' 수원, 김천상무 꺾고 홈경기 3연승

2022. 5. 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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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진우가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친 수원이 홈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김천상무에 2-1로 이겼다. 수원의 전진우는 2경기 연속 결승골과 함께 연승을 이끌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4승4무5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김천상무(승점 16점)에 다득점에서 뒤진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김천상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9분 이기제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수원은 후반 24분 전진우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진우는 사리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김천상무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김천상무는 후반전 추가시간 조규성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인천과 대구는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의 무고사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해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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