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이진영 홈런' 한화, 삼성 5연승 도전 저지

이상필 기자 2022. 5. 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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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5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한화 하주석와 이진영은 홈런포를 가동했고, 선발투수 이민우는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기세를 탄 한화는 8회말 이진영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4-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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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5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13승26패를 기록했다. 5연승 도전에 실패한 삼성은 20승18패가 됐다.

한화 하주석와 이진영은 홈런포를 가동했고, 선발투수 이민우는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백정현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양 팀은 3회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삼성이 4회초 2사 이후 오재일의 2루타와 이원석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선취했다.

한화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하주석이 백정현을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한화는 7회말 이진영의 2루타와 박정현의 희생번트,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추가하며 3-1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탄 한화는 8회말 이진영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4-1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오재일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갔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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