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또래 살해' 20대 남성 구속.."도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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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또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대학동 자택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20대 남성과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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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또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대학동 자택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20대 남성과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한 A 씨는 피해자가 자신의 반려견을 해치려 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A 씨는 그러나,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또 술에 취해있던 만큼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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