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러시아산 석유에 관세·상한가 적용 검토"

정윤영 기자 2022. 5. 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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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대(對)러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유에 관세와 상한가격제 부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 관계자는 17일(현지시간) "이번 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우리는 유럽 동맹국들과 러시아산 석유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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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G7 재무 장관 회의서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5.16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재무부가 대(對)러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유에 관세와 상한가격제 부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 관계자는 17일(현지시간) "이번 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우리는 유럽 동맹국들과 러시아산 석유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EU가 러시아 석유에 대한 단계적 금수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나 공급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면서 관세 메커니즘은 러시아산 석유를 시장에 유통시키되 러시아로 흘러 들어가는 자금을 제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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