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대역전승 연출' 이민성 감독의 채찍, "항상 후반전처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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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선수들에게 채찍을 가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대단하다. 승리 의지가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해서는 안 될 실수가 있었다. 항상 후반전처럼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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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이민성 감독이 선수들에게 채찍을 가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홈 무패를 15경기로 늘렸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대단하다. 승리 의지가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해서는 안 될 실수가 있었다. 항상 후반전처럼 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역전승을 따냈지만, 대전의 수비는 허술했다. 3골을 연이어 실점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는 “실점을 줄여야 한다. 선수들의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날 포파는 슈팅, 피지컬을 앞세워 부산 수비진과의 몸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교체아웃 후 팀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이민성 감독은 “전반전 찬스에서 득점을 해줬으면 더 좋은 활약을 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하면서 “더 뛰어난 경기력과 득점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믿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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