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동민, 아내에게 매일 머리 말려줘.."헛된 약속이었다" 폭소

박수민 기자 2022. 5. 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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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둑들' 장동민이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사위의 정성스러운 마사지에 흡족한 장인은 "유진이(장동민의 아내)가 남편 자랑을 많이 해. 요리도 해 주고, 머리 감으면 말려주고, 마사지도 해 준다고"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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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딸도둑들' 방송화면
'딸도둑들' 장동민이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6개월 차 사위 장동민과 장인의 면역력 강화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장동민은 장인어른만을 위해 손마사지를 시작했다. 사위의 정성스러운 마사지에 흡족한 장인은 "유진이(장동민의 아내)가 남편 자랑을 많이 해. 요리도 해 주고, 머리 감으면 말려주고, 마사지도 해 준다고"라며 칭찬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자리한 강호동은 "아내 머리도 말려준다고? 진짜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결혼 전에 아내와 약속한 게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머리 말려주는 것"이라며 "여자의 머리카락을 말리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 남자들은 대충 하면 되는데, 여자는 계속 머리를 말리고 있어야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앞으로 머리카락은 평생 말려줄게'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내의 머리를 매일 말려준다는 장동민의 말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이내 "그런 헛된 약속을 했었다"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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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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