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김천 꺾고 시즌 첫 연승..전진우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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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진우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김천 상무를 잡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 이기제의 선제골과 후반전 전진우의 결승 골로 김천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지난 성남전에서 데뷔 시즌인 2018년 이후 4년 만에 골 맛을 본 전진우는 이날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뒤 서포터 석 앞에서 시원하게 주먹을 내지르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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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진우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김천 상무를 잡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 이기제의 선제골과 후반전 전진우의 결승 골로 김천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12라운드 성남FC전에서 승리한 수원은 이로써 시즌 첫 연승을 올렸습니다.
시즌 초 부진을 거듭한 수원은 이병근 감독 부임 뒤 리그에서 홈 3연승을 포함해 3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김천은 3경기(1무 2패) 무승에 빠졌습니다.
수원은 전반 29분 이기제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강현묵의 패스를 받은 이기제는 골대에서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전 김천의 공세에 고전하던 수원은 전진우의 득점으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후반 16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찬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 아쉬움을 삼킨 전진우는 후반 24분 사리치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 구성윤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성남전에서 데뷔 시즌인 2018년 이후 4년 만에 골 맛을 본 전진우는 이날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뒤 서포터 석 앞에서 시원하게 주먹을 내지르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전진우가 한 시즌 2골을 넣은 것도 2018년(2골) 이후 처음입니다.
김천이 후반 47분 조규성의 페널티킥 골로 한 점을 따라붙으면서 전진우의 골은 수원의 결승 골이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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