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숨겨둔 아이' 루머 해명.."남자 봐야 애 생기지"(종합)

박하나 기자 2022. 5. 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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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새 식구 이경진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경진을 위한 파티가 마당에서 펼쳐졌다.

새 식구 이경진과 나들이에 나선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을 방문했다.

다음 날, 김청은 새 식구 이경진을 위한 전 파티를 마당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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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17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새 식구 이경진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경진을 위한 파티가 마당에서 펼쳐졌다.

새 식구 이경진과 나들이에 나선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을 방문했다. 사선녀는 각양각색의 한복을 입고 널뛰기부터 사극 상황극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진은 "더불어 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1박 2일을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청은 다소 좁은 방에서 함께 머물게 된 혜은이, 이경진을 위해 자신의 방을 양보하고 다락방으로 이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청이 새롭게 꾸민 다락방에서 사선녀가 다락방 입주 파티를 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원숙은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 중인 이혼 부부 나한일, 유혜영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나한일과의 영화 '어우동'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사선녀는 새 식구와 함께할 앞으로의 날들을 기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 날, 김청은 새 식구 이경진을 위한 전 파티를 마당에 준비했다. 함께 전과 튀김을 하던 중, 박원숙이 이경진에게 "숨겨놓은 애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이경진은 "남자를 봐야 애가 있지, 남자 보지도 못했는데"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에 혜은이가 "그럴 때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경진을 공감하게 했다.

이어 김청이 집주인 종면 씨를 전 파티에 초대해 핑크빛 분위기가 연출됐다. 종면 씨의 등장에 이경진은 종면 씨를 향한 질문부터 김청을 향한 잔소리까지 쏟아내며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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