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충격의 역전패' 페레즈 감독, "선수들 아닌 100% 내 책임"

반진혁 2022. 5. 17.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레즈 감독이 선수들을 감싸면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있다고 언급했다.

페레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렌티노스가 있고 없고 2종류의 경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부터 찬스를 만들고 잘 살려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대전은 그렇지 못해 우리가 앞서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를 조율해줄 수 있는 베테랑이 없었다. 발렌티노스 아웃 이후 컨트롤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페레즈 감독이 선수들을 감싸면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있다고 언급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페레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렌티노스가 있고 없고 2종류의 경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부터 찬스를 만들고 잘 살려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대전은 그렇지 못해 우리가 앞서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를 조율해줄 수 있는 베테랑이 없었다. 발렌티노스 아웃 이후 컨트롤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았다. 그렇기에 비판하고 싶지 않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발렌티노스는 이날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과정에서 골키퍼와 충돌이 있었고 결국 교체아웃 됐다.

이에 대해서는 “체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