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MVP, 리버풀만큼 도움 못 받는데 21골" 英 스카이스포츠

이현민 2022. 5. 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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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잉글랜드 전설들의 찬사를 받았다.

네빌은 손흥민, 케인(이상 토트넘), 살라(리버풀), 실바, 로드리,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앤디 로버트슨,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루벤 디아스, 카일 워커(이상 맨시티), 알리송(리버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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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잉글랜드 전설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문가들이 공개한 이번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이전 주말에 막을 내린다. 맨체스터 시티-리버풀의 치열한 우승 경쟁과 더불어 토트넘-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전쟁, 하위권 팀들의 생존 경쟁이 뜨겁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리버풀 전설인 제이미 캐러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게리 네빌의 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캐러거는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이상 맨시티), 버질 판 다이크, 요엘 마티프, 알렌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커(이상 리버풀)를 뽑았다.

네빌은 손흥민, 케인(이상 토트넘), 살라(리버풀), 실바, 로드리,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앤디 로버트슨,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루벤 디아스, 카일 워커(이상 맨시티), 알리송(리버풀)을 선정했다.

두 전문가 모두 공격진에 손흥민, 케인, 살라를 택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번 시즌 최고 선수다. 캐러거가 더 브라위너를, 네빌은 손흥민을 지목했다.

네빌은 “모두 그를 사랑한다. 세계 어디에서도 뛸 수 있다. 유럽 어느 팀도 원한다”면서, “리버풀만큼 도움을 못 받는 팀에서 21골이다. 살라(22골)와 1골 차다. 진짜 칭찬할 만하다”고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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