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출전 후 자신감 붙은 우즈.. PGA 챔피언십서 상위권 진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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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자동차 전복사고로 중상을 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는 기적처럼 재활에 성공해 지난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메이저 15승 포함 투어 통산 82승을 기록 중인 우즈는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4개나 수집했는데 4번째 우승한 코스가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이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에 이어 6월 US 오픈과 7월 디 오픈 등 4대 메이저에 모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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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서 빠른 회복 연습라운드 맹훈련
평탄한 코스도 한 몫.. 완벽 부활 노려
코로나 확진 임성재는 대회 출전 포기
이에 그는 마스터스가 끝난 뒤 7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이를 다시 앞당겼다. 두 번째 출전 대회를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으로 정했다. 이는 그만큼 우즈의 몸 상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실제 우즈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지난 16일 대회가 열리는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연습라운드를 돌았다. 우즈는 “다리를 쓰면 쓸수록 힘이 붙는다. 온전히 예전처럼 회복되지는 않고, 여전히 아프지만 해야 할 일”이라며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즈의 캐디인 조 라카바도 “내가 보기에는 100% 더 힘이 좋아졌고 지구력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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