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앞두고..여야 후보들, 광주 5·18 전야제 대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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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대거 참석했다.
먼저 전야제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 한준호 선대위 상임위원장, 김남국 선대위 대변인, 김병내(남구청장)·문인(북구청장)·이형석(북구)·이영빈(대구 달서구) 후보 등 8명이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후보들도 전야제에 대거 출동, 오월영령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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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대거 참석했다.
올해는 정권교체가 이뤄진 데다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에서 다른 당 소속 후보들이 출마 명부에 이름을 올려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전야제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 한준호 선대위 상임위원장, 김남국 선대위 대변인, 김병내(남구청장)·문인(북구청장)·이형석(북구)·이영빈(대구 달서구) 후보 등 8명이다.
이들은 북구 수창초등학교에서 출발, 금남로4가를 거쳐 1980년 5월 항쟁의 현장인 금남로에 도착하는 민주평화대행진 대형렬에 합류했다.
42주년 기념식 당일(18일)에는 지선출마 후보 93명, 당지도부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총 100여명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광주 영령'에 참배한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후보들도 전야제에 대거 출동, 오월영령의 넋을 기렸다.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를 필두로 안상훈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양혜령(동구청장)·정현로(남구)·박진우(동구)·곽승용(북구) 후보 등 8명이 전야제에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당지도부, 당원들이 오전부터 광주행 열차에 올라 보수정당 의원들이 대거 출동할 것으로 파악됐다.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정의당 비례대표, 김영관(광산구)·황경순(광산구), 박형민(서구)·유종천(서구), 문정은·정향기 비례대표 후보 등 7명이 대행진 행렬에 함께했다. 다음날에는 당지도부가 기념식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를 찾는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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