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김청, 새로 합류한 이경진 위해 '다락방 行'

박정수 2022. 5.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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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김청이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김청이 새로 합류한 이경진을 위해 옥탑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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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김청이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김청이 새로 합류한 이경진을 위해 옥탑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 합류한 이경진과 혜은이가 좁은 방을 함께 쓰는 게 신경쓰였던 김청은 "내가 이사를 가려고 한다. 언니 왔는데 방이 좀 좁지 않냐"며 "언니 둘이 (좁은 방에서) 자는데 막내가 또 혼자 자니까 잠이 안 오고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언니들은 각 방을 사용하고 내가 다락방으로 가려한다"며 언니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청은 "작은 방에서 둘이 있는 걸 보니까, 마음이 불편하더라. 내가 차라리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게 조금 불편하더라도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진은 "청이가 다락방으로 갈 거라곤 생각 안 했다. 청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청이가 편하다고 해줘서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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