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서 버스 추돌사고..승객 등 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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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6시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승용차와 오토바이,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버스 추돌로 신호등이 쓰러지면서 주변 교통이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한 건 아니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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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6시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승용차와 오토바이,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갈비뼈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버스 승객과 보행자 등 1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용차는 앞부분만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버스 추돌로 신호등이 쓰러지면서 주변 교통이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한 건 아니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영등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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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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