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준비해 여성 집 앞 찾아간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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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준비해 여성의 집 앞을 찾아간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3일 새벽 12시 반쯤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근처에 차량을 주차해둔 채 주변을 배회하던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사람을 죽이고 스스로 죽겠다고 한다"는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의 차량에선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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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준비해 여성의 집 앞을 찾아간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3일 새벽 12시 반쯤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근처에 차량을 주차해둔 채 주변을 배회하던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전 연인으로 알려진 여성 B 씨를 살해하기 위해 범행 도구를 준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가 사람을 죽이고 스스로 죽겠다고 한다"는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의 차량에선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하려고 계획한 것으로 보고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4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에도 B 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범칙금 통고 처분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자신의 차량에 B 씨를 1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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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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