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

민수아 2022. 5. 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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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음성군에 수소 버스와 수소 충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평가센터가 착공했는데요.

음성군이 수소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 경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문을 연 충주의 수소차 충전소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바이오 메탄을 생산하는 곳으로, 하루 평균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충북에는 수소 충전소 10곳이 있습니다.

[최기영/충주 바이오수소복합충전소 소장 : "승용차는 하루 평균 11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6월 중 준공 예정인 목행동에 충전소가 한 군데 있어서 관내(충주시)에는 아마 3개의 충전소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음성군에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시설이 마련됩니다.

음성 성본단지에 수소 버스·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서는데, 향후, 수소 버스는 물론 화물차 등 각종 상용차 부품의 성능 평가 시험과 안전성 인증 역할을 맡게 됩니다.

센터는 내년에 완공돼 2024년 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해종/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부품) 검사를 여기서 실시하고 그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우리나라가 추구하고 있는 수소 경제 활성화가 더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센터 구축으로 음성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수소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국내 수소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충주시공무원노조, 충주시장 후보자에게 정책질의서 전달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제8회 동시지방선거 충주시장 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했습니다.

정책질의서에는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안전 대책, 공정한 인사운영,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 등 시청 내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의견을 모아 질의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노조는 이달 26일까지 후보자별로 답변을 받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제천시, 69개 사업·1,870억 원 정부 예산 확보 총력

제천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 1,870억 원 확보에 나섭니다.

제천시는 내년 예산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481억 원,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292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40억 원 등을 정부 예산으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기획재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취합하는 5월 말까지 각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앞서 제천시는 정부예산 발굴·추진 점검 보고회에서 69개 사업에 1,870억 원을 정부 예산으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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