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도미노피자' 주문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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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계열사인 메타버스 기업 제프는 도미노피자와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도미노피자 브랜드를 활용한 NFT 공동 기획 ▲제프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제프월드'에 도미노피자 입점 등 다양한 메타버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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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다날 계열사인 메타버스 기업 제프는 도미노피자와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도미노피자 브랜드를 활용한 NFT 공동 기획 ▲제프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제프월드’에 도미노피자 입점 등 다양한 메타버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날은 물론 계열사인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기술, 다날핀테크의 블록체인 기술 등 그룹 핵심 역량을 총 투입한 제프월드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제프월드는 NFT 커뮤니티를 기준으로 메타버스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돼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사용자에게는 메타버스 활동으로 얻은 보상을 쇼핑 결제 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사용자가 아바타가 도미노피자 제프월드점에서 피자를 주문하면, 메타버스 공간과 실제 내 집까지 피자가 배달되는 등 가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정민 제프 대표이사는 "최근 외식업계가 MZ세대와의 트렌디한 접근을 위해 메타버스를 지목하는 가운데, 도미노피자가 단순 마케팅을 넘어 결제부터 배송까지 연계된 실질적 메타버스 서비스를 고객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지속적인 제휴를 추진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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