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회원권 판매 뒤 잠적한 헬스장 업주 수사

이나라 2022. 5.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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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동구의 한 헬스장 업주가 회원권을 대량으로 판매한 뒤 잠적했다는 KBS의 보도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업주는 회원 250여 명에게 수천만 원 규모의 연간 회원권을 판매한 뒤, 방역수칙 위반으로 2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회원들에게 공지하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헬스장 업주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업주를 찾아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나라 기자 (thiscount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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