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권정생 선생 추모식·문학상 시상식 열려 외

KBS 지역국 2022. 5.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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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 귀천 15주기 추모식과 제13회 권정생문학상 수여식이 안동시 일직면 권정생 동화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추모식에서는 추모묵념과 추모사 등을 통해 권정생 선생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고, 몽실언니 등 여러 작품에 그림과 판화로 참여한 이철수 판화가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제13회 권정생문학상에는 재개발이 진행중인 동네에서 온기를 나누며 살아가는 이웃들의 모습을 그린 공지희 작가의 '우리 용호동에서 만나'가 선정됐습니다.

외신기자단, KTX-이음 타고 안동문화 탐방

AFP와 중국 인민일보 등 6개 나라 11개 매체의 외신기자들이 KTX-이음 열차를 타고 안동 문화를 탐방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청량리역에서 KTX-이음 고속열차를 타고 안동역에 도착해 임청각 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또 오후에는 하회마을을 탐방하고 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한 뒤 KTX-이음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의성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 착수

의성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의성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실행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별 구체적 실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청정 에너지와 산업, 생활, 산림 등 4대 분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설정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합니다.

“인삼 봄 가뭄 대비 물관리 필요”

경북농업기술원이 봄 가뭄에 대비한 인삼밭의 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경북농기원은 인삼 밭의 물 소비는 5월에서 6월 사이가 가장 많은데다, 영주지역의 지난달 강수량이 44.5mm로 평년 강수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년근은 한 칸마다 11리터, 4년근은 17리터의 물을 일주일에 한번씩 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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