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일 본회의서 한덕수 인준안 표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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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지난 10일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서명한 지 10일 만이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20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인준안 찬반에 대한 당론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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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여야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에 나선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이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지난 10일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서명한 지 10일 만이다.
현 시점에서는 167석 민주당이 한 후보자를 낙마시키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한 장관은 물론 한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판정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한 장관 임명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민의 목소리는 듣지 않겠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의 시대는 국민으로부터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20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인준안 찬반에 대한 당론을 모을 계획이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해야 통과된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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