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대통령 돼 찾아뵙겠다"..5년 만에 노무현 추도식 찾는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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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로 향해 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로 쏠리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봉하마을에는 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인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이 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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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로 향해 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로 쏠리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봉하마을에는 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인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이 읽히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봉하마을 입구인 봉하삼거리에서 마을 안 곳곳에 이르기까지 ‘자랑스러운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끝까지 함께 합니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노란 현수막과 나란히 걸려있는 해당 현수막은 문재인 지지모임 '문팬'이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현수막은 노 전 대통령 추도식 당일에도 게시될 예정입니다.
봉하마을의 한 카페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진 ‘문 블렌딩’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즐겨 마시는 원두의 비율이라고 알려진 ‘문 블렌딩’은 콜롬비아·브라질·에티오피아·과테말라 원두를 4:3:2:1로 섞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앞으로 임기 동안 (노무현)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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