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양궁 김종호·김윤희, 현대월드컵 예선 라운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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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의 김종호(현대제철)와 김윤희(현대모비스)가 예선 라운드에서 나란히 남녀 2위를 기록하며 가뿐하게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메달 도전을 시작했다.
김종호는 17일 열린 대회 남자 예선 라운드에서 총점 709점을 쏴 마이크 스로에서르(710점·네덜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혼성전에 나설 남녀 2명의 선수와 단체전에 나설 남녀 각 3명의 선수를 예선 라운드 성적순으로 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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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의 김종호(현대제철)와 김윤희(현대모비스)가 예선 라운드에서 나란히 남녀 2위를 기록하며 가뿐하게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메달 도전을 시작했다.
김종호는 17일 열린 대회 남자 예선 라운드에서 총점 709점을 쏴 마이크 스로에서르(710점·네덜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종호와 같은 709점을 쐈지만 엑스텐 수에서 뒤진 아비셰크 베르마(인도)가 3위에 자리했다. 김종호는 엑스텐을 33개, 베르마는 32개를 기록했다.
최용희(현대제철) 11위, 양재원(울산남구청) 15위, 강동현(대구시양궁협회) 47위 등 다른 한국 선수들도 대부분 무난한 성적을 냈다.
여자 예선 라운드에서는 사라 로페스(700점·콜롬비아)가 1위를 한 가운데 김윤희가 698점으로 2위, 다프네 킨테로(697점·멕시코)가 3위에 자리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좋은 기록을 냈다. 오유현(전북도청)이 5위, 송윤수가 10위, 소채원(이상 현대모비스)이 11위에 자리했다.
랭킹 라운드 성적에 따라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토너먼트 대진표가 정해진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혼성전에 나설 남녀 2명의 선수와 단체전에 나설 남녀 각 3명의 선수를 예선 라운드 성적순으로 뽑기로 했다.
따라서 혼성전에는 김종호와 김윤희가 나서고, 남자 단체전에는 김종호, 최용희, 양재원, 여자 단체전에는 김윤희, 오유현, 송윤수가 출전하게 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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