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코치 음주 폭행' 한규식 前 코치, 100G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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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동료 코치를 폭행한 한규식 NC 코치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징계를 받았다.
KBO는 17일 "16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한규식 NC 코치에게 10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상벌위원회 징계가 확정됨에 따라 KBO는 NC 구단이 제출한 코치 계약 해지를 승인했다.
해당 징계는 향후 한 코치가 KBO 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고 복귀할 경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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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동료 코치를 폭행한 한규식 NC 코치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징계를 받았다.
KBO는 17일 "16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한규식 NC 코치에게 10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근거해 이 같은 징계를 결정했다.
NC는 삼성과 3연전을 치르기 위해 2일 대구로 내려갔다. 한 코치는 2일 저녁 동료 코치와 대구 숙소 인근 식당 및 주점에서 음주 자리를 가졌다.
새벽까지 이어진 자리에서 한 코치는 같은 팀 코치를 폭행했다. 이후 한 코치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폭행당한 같은 팀 코치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곧바로 NC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 코치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어 12일 KBO에 한 코치와 계약 해지 승인서를 제출했다. 상벌위원회 징계가 확정됨에 따라 KBO는 NC 구단이 제출한 코치 계약 해지를 승인했다.
해당 징계는 향후 한 코치가 KBO 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고 복귀할 경우 적용된다. 또 제재의 대상이 된 행위 외 제재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행위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제재를 추가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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