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토바이 매장 살인' 30대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정해주 2022. 5. 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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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4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17일) 오후 4시 25분쯤 경기도 가평군의 한 야산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40대 점주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야산에서 A 씨의 오토바이를 발견한 경찰은 인근 일대를 수색해 숨져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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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4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17일) 오후 4시 25분쯤 경기도 가평군의 한 야산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40대 점주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해 추적해왔습니다.

야산에서 A 씨의 오토바이를 발견한 경찰은 인근 일대를 수색해 숨져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4년 전 (B씨가 운영 중인) 매장에서 2억 원과 3억 원을 사기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간다”고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와 B 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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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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