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일 순방 앞서 미·일 합동 군사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일미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에 앞서 3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한 합동 군사훈련을 했다.
17일 주일미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와 도쿄도 요코타 미 공군기지에서 정례 미·일 합동 군사훈련인 '베벌리 선라이즈'가 진행됐다.
훈련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미 35전투비행단 소속 공군과 해군,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 총 30여대가 참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주일미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에 앞서 3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한 합동 군사훈련을 했다.
17일 주일미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와 도쿄도 요코타 미 공군기지에서 정례 미·일 합동 군사훈련인 '베벌리 선라이즈'가 진행됐다.
주일미군은 비상 상황을 가정해 F-16 전투기와 병력을 미사와 기지에서 요코타 기지로 실제로 이동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미 35전투비행단 소속 공군과 해군,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 총 30여대가 참가했다.
미군 측에서는 F-16CM 전투기 16대가, 일본 측에서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12대 등이 참가했다.
주일미군은 "미·일 동맹의 방위 능력을 알리고 합동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며 "미군은 일본과 함께 일본을 방위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할 예정이다.
sungjin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남성 경찰 총격에 사망…경찰 과잉진압 의혹(종합) | 연합뉴스
- 배우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