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매치퀸' 도전 박민지 "우승했으니 일단은 재미있게 치겠다"

김인오 입력 2022. 5. 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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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우승 시동을 건 박민지(24)가 이번에는 '매치퀸'을 노린다.

박민지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있는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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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사진=KL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우승 시동을 건 박민지(24)가 이번에는 '매치퀸'을 노린다.

박민지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있는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지난해 6승을 거두며 상금왕, 대상을 모두 석권한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민지는 지난 15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당시 그는 "올해 1승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우승했으니 조급함을 버리고 추가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민지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 별다른 단점이 없는 선수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사상 첫 2연패 달성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명씩 16개 조로 예선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 선수들 16명이 본선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민지는 서연정(27), 최은우(27), 전우리(25)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아직 정규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지만 변수가 많은 매치플레이 방식이라 방심할 순 없다. 

17일 조 추첨식을 마친 박민지는 "매치플레이를 워낙 좋아하고, 좋은 기억도 있는 만큼 기대가 된다. 마침 경기력도 올라왔고 지난주 우승까지 했으니 이번 대회는 재미있게 치고 싶다. 같이 경쟁하는 선수들과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두산 로보틱스 협동로봇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13번홀(파3)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의 주인이 될 수 있고, 6번홀(파5)에서 처음으로 알바트로스를 잡아낸 선수는 500만원을 가져간다.

이밖에 베스트 드레스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선수 1명에게는 200만원을 준다. 

마지막으로 주최측은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10명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진표(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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