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세계 263위에 석패.. 또 한번 8강 좌절

정광호 2022. 5. 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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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당진시청, 71위)가 다시 한번 투어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권순우는 17일 프랑스 리옹오픈(ATP 250) 2회전에서 와타누키 요스케(일본, 263위)에게 3-6 4-6으로 패배했다.

권순우 보다 한 살 어린 와타누키는 개인 최고 랭킹 171위로 올해도 주로 챌린저 대회에서만 활약했다.

권순우는 이후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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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8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사진=GettyimagesKorea)

권순우(당진시청, 71위)가 다시 한번 투어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권순우는 17일 프랑스 리옹오픈(ATP 250) 2회전에서 와타누키 요스케(일본, 263위)에게 3-6 4-6으로 패배했다. 총 경기 시간은 1시간 38분.  

권순우는 오늘 경기 포함 올해 투어에서 10번 2회전에 진출했으나 모두 다음 라운드로 가지 못했다. 특히 와타누키는 올해 2회전 상대 중 가장 낮은 랭킹이었다.  

권순우 보다 한 살 어린 와타누키는 개인 최고 랭킹 171위로 올해도 주로 챌린저 대회에서만 활약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행운의 럭키루저 자격으로 본선에 올라 1회전 페드로 마르티네즈(스페인, 43위) 상대로 거둔 승리가 올시즌 투어 첫 승이었다.

1세트 경기 초반 와타누키의 불안한 서브로 기회를 얻은 권순우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번째 서비스 게임에서 치명적인 발리 실수로 게임을 내주었다. 이후 권순우는 리턴에 어려움을 느꼈고 한 차례 더 브레이크를 허용하여 첫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로 넘어와 권순우는 서브앤발리 전술을 펼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와타누키의 서브 에이스에 애를 먹었다. 양 선수 모두 시소게임을 펼치다 브레이크 기회를 놓친 권순우는 이어진 게임을 바로 내주었다. 와타누키의 마지막 서빙 포 더 매치에서도 권순우는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권순우는 이후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작년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까지 진출하며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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