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미야스, 아스널과 결별하나.. 유벤투스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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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7) 대제차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 아스널)를 찜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6일 "유벤투스가 키엘리니 대체자로 아스널 수비수 토미야스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키엘리니는 유벤투스에서만 17년을 뛴 간판 수비수로 수많은 타이틀을 손에 넣었고 정신적 지주 역할도 했다.
매체는 유벤투스가 토미야스를 품기 쉽지 않을 거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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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벤투스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7) 대제차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 아스널)를 찜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6일 “유벤투스가 키엘리니 대체자로 아스널 수비수 토미야스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키엘리니는 유벤투스에서만 17년을 뛴 간판 수비수로 수많은 타이틀을 손에 넣었고 정신적 지주 역할도 했다. 2019년 8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며 장기간 이탈했지만, 복귀 후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후 유벤투스와 동행의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이에 유벤투스는 빠르게 키엘리니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토미야스가 불과 1년 만에 세리에A에 복귀할 수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그의 영입을 바란다고했다.
그러면서 키엘리니와 파울로 디발라가 시즌 후 팀을 떠난다. 다음 시즌을 위해 이적 시장에서 수많은 옵션 중에 그들을 대신할 최고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 일본 센터백 토미야스가 알레그리 감독의 판타지를 자극했다고 알렸다.
토미야스는 이미 볼로냐에서 두 시즌을 뛰며 세리에A 무대 검증을 마쳤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리그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오른쪽 풀백 주전을 꿰찼다. 종아리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으나 지난달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했다. 서서히 감을 잡았다. 그러나 5월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또 쓰러졌다.
매체는 유벤투스가 토미야스를 품기 쉽지 않을 거라 전망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년 만에 세리에A로 복귀 실현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무엇보다 이적료가 2,500만 유로(약 334억 원)를 넘기 때문에 경영진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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