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억 원 횡령 우리은행 직원, 50억 원 더 빼돌린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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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회삿돈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전 모 씨가 50억 원가량을 더 빼돌린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수시 검사에서 횡령 직원 전 모 씨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약 70억 원 중 50억 원가량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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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회삿돈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전 모 씨가 50억 원가량을 더 빼돌린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수시 검사에서 횡령 직원 전 모 씨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약 70억 원 중 50억 원가량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말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수시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이 계약금이 부동산 신탁사로 들어가 있던 정황을 확인했다"라며 "해당 신탁사를 추적해보니 돈이 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관련 상황을 확인하면서 전 씨의 문서위조 및 횡령 정황이 나올 때 검찰에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고은상 기자 (gotostor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69625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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