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Run up', 역대급 퍼포먼스 (더쇼)

[동아닷컴]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1419는 1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Run up(런업)' 무대를 펼쳤다.

이날 T1419는 강렬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열었다. 이후 멤버들은 파워풀한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Run up'의 포인트 안무인 '번개춤'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홉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엔딩 포즈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급이 다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신곡 'Run up'은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아홉 소년의 포부를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뚜렷한 기승전결과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Run up'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매돼 일본 빌보드 인기 앨범 차트와 앨범 판매량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호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및 음원 차트 TOP10에 동시 진입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일 'Run up' 한국어 버전이 발매됐다.

지난해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T1419는 같은 날 글로벌 데뷔쇼에서 약 3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운집시켜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T1419는 지난 9일 신곡 'Run up'을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