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홈리빙 1위 '모던하우스' 매물로

조해영 2022. 5. 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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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리빙 분야 1위 업체인 모던하우스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017년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모던하우스를 약 7000억원에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MBK파트너스는 모던하우스 인수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입점을 확대하는 등의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밸류업(기업가치 향상)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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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인수 5년 만에 매각 진행
1996년 출발한 국내 최초 홈리빙 브랜드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국내 홈리빙 분야 1위 업체인 모던하우스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5년 만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모던하우스 매각을 위해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모던하우스의 운영법인인 엠에이치엔코 지분 100%다. 연관 브랜드도 함께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모던하우스는 지난 1996년 이랜드그룹의 생활사업부로 출범했다. 국내 최초의 홈리빙 전문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업계 1위 업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017년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모던하우스를 약 7000억원에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MBK파트너스는 모던하우스 인수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입점을 확대하는 등의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밸류업(기업가치 향상)에 힘써왔다. 업계에서는 모던하우스의 기업가치가 1조원 안팎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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