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Q 영업이익 845억..전년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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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점유율 2위인 빗썸의 1분기 수익성이 전년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빗썸의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1247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2501억) 대비 50.1% 감소했다.
지난해 빗썸코리아 매출은 전년 대비 361% 증가한 1조108억8826만2000원,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7% 증가한 6728억1406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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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점유율 2위인 빗썸의 1분기 수익성이 전년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빗썸의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1247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2501억) 대비 5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45억원으로 1년 전 (2177억) 보다 61.1% 줄었다. 순이익은 92%감소한 508억원이다.
올 초부터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실적도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의 영업수익 대부분은 거래수수료다.
빗썸의 평균 거래수수료는 0.25%다. 예컨대 비트코인을 1억원어치 거래하면 수수료 25만원이 빗썸코리아 몫이다.
빗썸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썼다. 지난해 빗썸코리아 매출은 전년 대비 361% 증가한 1조108억8826만2000원,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7% 증가한 6728억1406만8000원이다.
그러나 글로벌 유동성 축소가 본격화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시세가 하락했다. 비트코인 신고가가 작년 11월8일 6만7566달러(약 8626만원)였던 점과 비교하면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반토막 난 3만달러 선이다. 시세 하락에 따른 코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빗썸 실적도 영향을 받은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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