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의회, 17일 나토 가입 표결..가결 무난할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란드 의회가 17일(현지시간) 나토 군사 동맹 가입 신청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핀란드 의회에서 나토 가입 찬반 토론이 16일부터 시작돼 14시간 만에 자정을 넘긴 뒤 종료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의회가 17일 2차 본회의에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속개한 뒤 나토 가입 여부를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핀란드 의회가 17일(현지시간) 나토 군사 동맹 가입 신청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핀란드 의회에서 나토 가입 찬반 토론이 16일부터 시작돼 14시간 만에 자정을 넘긴 뒤 종료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유시 할라아호 핀란드인당 대표는 "의회 위원회 10곳과 전문가들 다수의 의견을 들은 결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의회가 17일 2차 본회의에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속개한 뒤 나토 가입 여부를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핀란드 전체 의석 200석 가운데 과반이 찬성하고 있어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핀란드는 74년 만에 중립국 지위를 포기, 나토 가입을 시사했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지난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핀란드는 지체 없이 나토 가입을 신청을 해야 한다. 회원국 자격은 핀란드의 안보를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나토 가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침대에 눕혀 몸 만졌다"…유재환, 피해자 주장에 "죽이려 작정했나"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밥 준 내 잘못, 사과 연락도 없다"…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 '울컥'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영상] BTS 지민(Jimin)·송다은, 또 열애설 터졌다…비밀 럽스타? 아미 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