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토바이 살인 용의자..가평서 숨진 채 발견

차현진 chacha@mbc.co.kr 2022. 5. 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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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의 한 오토바이 관련 사업장에서 40대 매장 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25분쯤, 경기 가평의 한 야산에서 숨져 있는 용의자를 발견했습니다.

용의자는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인천 부평의 한 오토바이 정비·판매 사업장에서 40대 매장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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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의 한 오토바이 관련 사업장에서 40대 매장 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25분쯤, 경기 가평의 한 야산에서 숨져 있는 용의자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도주로를 추적하던 도중, 경기 가평의 한 야산에서 도주할 때 이용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인근을 수색해 시신을 찾았습니다.

용의자는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인천 부평의 한 오토바이 정비·판매 사업장에서 40대 매장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범행 이후 오토바이 관련 커뮤니티에 "4년 전 매장 주인에게 수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러 간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피해자와의 관계 및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 (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6961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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