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챙기는 이재용..UAE 할리파 대통령 빈소 조문

강산 기자 2022. 5.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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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관을 찾아 지난 13일(현지시간) 별세한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조문, 추모 메시지를 쓰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17일)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 마련된 故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할리파 대통령을 조문한 것은 그동안 UAE 등 중동 파트너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 부회장은 특히 할리파 대통령이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국정을 이끌어온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도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UAE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무함마드 왕세제가 2019년 2월 26일 삼성전자의 화성 사업장을 방문했을 당시 이 부회장이 5G와 반도체 전시관과 생산라인을 직접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무함마드 왕세제가 방한하기 직전인 2019년 2월 11일 아부다비를 방문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무함마드 왕세제가 UAE에서 연 비공개 포럼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5G와 반도체 등 ICT 분야에서 삼성은 중동에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협력 강화에 공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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