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2조' 모던하우스 팔리나..MBK,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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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리빙 1위 업체인 모던하우스의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는 모던하우스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대상은 모던하우스 운영법인인 엠에이치앤코의 지분 100%다.
이랜드그룹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모던하우스 지분 100%를 약 7000억원에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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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리빙 1위 업체인 모던하우스의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017년 MBK파트너스가 이랜드리테일로부터 인수한 지 약 5년 만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는 모던하우스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는 이를 위해 최근 매각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임했다.
거래 대상은 모던하우스 운영법인인 엠에이치앤코의 지분 100%다.
업계에서는 매각가로 1조∼2조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모던하우스는 1996년 한국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숍을 표방하며 출범, 무인양품·자주 등과 경쟁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랜드그룹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모던하우스 지분 100%를 약 7000억원에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모던하우스는 이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등에도 매장을 열며 유통망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SK네트웍스, GS리테일 등이 홈·리빙 강화를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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