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불 3시간20분 만에 완진..연주암 삼층석탑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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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중앙동 소재 관악산 5부능선 깔딱고개 일대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20여분 만에 진압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발생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4시26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과천시청 소속 직원 1명이 화재현장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불이 발생한 인근에는 사찰 연주암 삼층석탑 등 문화재가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헬기를 총 6대 동원, 연소확대를 최대한 저지해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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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 중앙동 소재 관악산 5부능선 깔딱고개 일대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20여분 만에 진압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발생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4시26분께 완진됐다.
관악산 깔딱고개 일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등산객 등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18대, 소방인원 399명을 투입했다.
이 불로 과천시청 소속 직원 1명이 화재현장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또 산불로 약 3.96ha 임야가 소실됐다.
불이 발생한 인근에는 사찰 연주암 삼층석탑 등 문화재가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헬기를 총 6대 동원, 연소확대를 최대한 저지해 피해를 막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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