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불 3시간20분 만에 완진..연주암 삼층석탑 피해 없어

유재규 기자 2022. 5. 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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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중앙동 소재 관악산 5부능선 깔딱고개 일대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20여분 만에 진압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발생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4시26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과천시청 소속 직원 1명이 화재현장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불이 발생한 인근에는 사찰 연주암 삼층석탑 등 문화재가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헬기를 총 6대 동원, 연소확대를 최대한 저지해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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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약 3.96ha 소실
산불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 중앙동 소재 관악산 5부능선 깔딱고개 일대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20여분 만에 진압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발생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4시26분께 완진됐다.

관악산 깔딱고개 일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등산객 등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18대, 소방인원 399명을 투입했다.

이 불로 과천시청 소속 직원 1명이 화재현장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또 산불로 약 3.96ha 임야가 소실됐다.

불이 발생한 인근에는 사찰 연주암 삼층석탑 등 문화재가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헬기를 총 6대 동원, 연소확대를 최대한 저지해 피해를 막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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