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규모 내부거래' 기준 하향해 공시 부담 완화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공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공시제도 효용성 제고를 위한 연구 작업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대규모와 소규모 내부거래를 판단하는 기준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규정은 내부거래 금액이 자본금, 자본총계 중 큰 금액의 5% 이상이거나 거래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경우 대규모 내부거래로 보고 공시 의무를 부과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공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공시제도 효용성 제고를 위한 연구 작업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대규모와 소규모 내부거래를 판단하는 기준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규정은 내부거래 금액이 자본금, 자본총계 중 큰 금액의 5% 이상이거나 거래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경우 대규모 내부거래로 보고 공시 의무를 부과한다. 거래금액이 이보다 작으면 공시 대상이 아니다.
다만 공정위는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는 규제 완화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달 초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공시 기준 금액을 상향하고 공시 항목 및 주기를 합리화하겠다'는 공시제도 개편 기본 방향을 밝힌 바 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